대기업과 소송을 붙으면 일어나는 끔찍한 일들. 앞으로 이 종목의 향방은?

2021. 1. 25. 01:01슬기로운 주식인/사맹(社盲)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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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1월 22일 톱텍이라는 회사가 삼성디스플레이와 핵심기술 유출관련 소송에서 1심 승소 판결을 받았다. 사건의 발단은 2018년 3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건의 자세한 내용은 언론에 이미 많이 나와 있으므로 따로 언급을 하지 않겠다. 이로 인해 삼성디스플레이와의 거래 중단, 매출이 급감하고 영업 이익 적자가 쌓이였는데, 소송 전 매출이 1조원을 상회하던 것이 2019년에는 1600억대로 급감했다. 이로 인해 당연히 주가에도 타격을 입어서 지난 주 금요일 주가가 1만 3천원 대이니 2018년 1월 고가인 4만 1천원대 대비 3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1/3토막 이하로 떨어진거다.

 

매출 1조원이라는 것이 분명 규모가 작지 않은 회사지만, 이런 사건이 일어나면 상대적으로 힘이 없는 회사가 의례히 피해를 보게 되어 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84퍼센트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는 이 건과 관계없이 승승장구 하고 있고, 그 피해는 고스란히 톱텍 주주들의 몫이 되어 버렸다. 그 당시의 주주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나, 우리 슬기로운 주식인에게는 또 하나의 멋진 종목 발굴의 기회가 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톱텍의 지난 3년간 주가가 어떻게 변해 왔는지 한번 보자.

 

톱텍 월봉, 소송이 시작되던 2018년 3월부터 주가는 급락한다.

 

톱텍 월봉, 일부승소 판결을 받았던 2020년 4월부터는 주가가 다시 상승하기 시작한다.

 

 

일봉을 다시 보면 작년 4월 일부 승소의 힘으로 상승하는 듯 보였지만, 아직 판결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 불확실성 때문인지 주가는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내려오다가 1심 승소 판결을 받은 올해 1월 22일부터 3일간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톱텍 최근 일봉의 모습

 

한 가지 더 재밌는 사실이 있는데,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2020년 3월 11일 부터 19일 까지 코스닥은 연일 급락을 하고 깊은 골을 형성한 것과는 다르게 톱텍은 지수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무난히 지나가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오히려 2020년 3월 12일 하루는 21퍼센트 대 까지 고가를 치다가 8 퍼센트 대로 마감하는 기현상이 생긴다. 또한 지수에 비해 가파른 상승선을 보인다. 물론, 2020년 4월의 일부 승소 건이 큰 영향을 미친 거겠지만, 이건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이 종목이 혹시 지수를 이긴다는 바로 그 종목일까?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코로나 팬데믹 때 지수의 흐름과 다르게 움직였을까?

 

지난 해 3월부터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연일 폭락하며 깊은 골이 생긴 코스닥 지수

 

반면, 톱텍의 지수는 코로나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지나가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이 종목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 보면서 기본적 분석을 해 봐야겠지만, 자본금 191억원의 우량기업이라는 점과 최근 들어 작년 3분기부터 매출이 다시 상승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이 되고 있어 꽤 매력적인 종목으로 보인다. 앞으로 2,3심 검찰의 항소가 남아 있을 테지만, 이 종목이 기사회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 본다.

 

 

 

마지막으로, 톱텍의 사업 분야을 알아 보고 이 글을 마친다.

 

출처 : 톱텍 홈페이지

톱텍 홈페이지

www.toptec.co.kr

 

TOPTEC

 

www.topt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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