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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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 10년 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한국 사람을 위한 영어, Chapter 5 - 'carry'가 이런 뜻도 있어?
영어 잘하는 사람이 쓰는 단어가 기껏 2천개 내외다. 영어를 모국어는 아니지만 거의 모국어에 가깝게 쓰는 나라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는 이유는 쉬운 단어들을 잘 활용하기 때문이다.(사실, 우리가 쉬운 단어라고 생각하는 단어가 결코 쉬운 단어가 아니지만...)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나라들 중 영어로 말하기 상위에 있는 나라들이 대표적으로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위스 같은 유럽 국가들인데, 그들이 2천 단어 내외로 표현을 자유자재로 한다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사실 잘 들어 보면 문법적으로는 틀린 것이 많다. 하지만, 문법적 오류에 대해 개의치 않고 거침없이 사용하고, 또 듣는 사람들이 거의 다 이해할 수 있다. 이것이 핵심이다. 즉, 기초적인 단어..
2021.02.26 -
영어 공부 10년 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한국 사람을 위한 영어, Chapter 4 - 'make'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단어들
영어를 잘 하려면, 특히 말하기나 글쓰기를 잘하려면,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이 자주 쓰는 단어, 우리가 달달 외워서 아는 쉬운 단어부터 실제로 어떻게 쓰이냐를 제대로 파악하고 반복 연습해야 한다. 언젠가 TV에서 외국 언론사인척 길거리에 다니는 아무 행인과 영어 인터뷰를 시도하려는 몰래 카메라를 본 적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어 인터뷰를 피하거나, 용기 있게 인터뷰를 나서는 사람들조차도 그렇게 능숙하게 영어로 말하는 사람이 드물었다. 이는 필자가 이전 포스팅에서도 밝혔듯이 사실 우리가 부끄러워할 일도 아니고, 학교 선생님이 잘못 가르쳐서도 아니다. 독해 위주의 영어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 또 영어를 매일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없는 환경적인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관련 글: keepstoc..
2021.02.22 -
음식 재료를 푹 익혀야 할 때 가스비 절약 3:30:3 법칙
푹 익혀야 하는 음식 재료는 3분 끓이고, 불 끈 후 30분 두고, 다시 3분만 더 끓이면 충분하다. 필자가 즐겨하는 음식 중 어느 정도 시간을 가지고 푹 익혀야 제맛이 난다고 생각하는 것들은 돼지 수육, 동파육, 짜장 소스, 카레 소스, 육개장, 멸치 육수 우려내기 정도로 꼽을 수 있는데, 필자가 일일이 다 실험을 해본 결과, 제대로 다 익히거나 육수를 우려낼 수 있었다. 보통 이런 류의 요리들의 레시피를 보면 30분을 불을 끄고 두는 시간을 약불로 천천히 익히라고 알려주는데, 사실 그럴 필요가 없었다. 가스비가 얼마나 많이 절약되는지는 일일이 확인할 수 없어서 알 순 없었지만, 30분 동안 가스를 쓰지 않으니 분명히 가스비는 절약이 될 것이다. 아래는 3:30:3 법칙으로 필자가 직접 실험해 본 결과..
2021.02.18 -
쿠팡 관련주 고공행진 이대로 괜찮을까? 탐욕이 당신의 판단을 흐리게 하면 안된다.
Don't Let Greed Cloud Your Judgment. 탐욕이 당신의 판단을 흐리게 해서는 안된다. 쿠팡이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의 주가가 연일 고공행진이다. 사실 요즘은 PER 같은 지표로 적정주가를 평가한다는 게 무의미한 것이 되어 버려서 언급하진 않겠지만, 쿠팡이 아무리 미국 주식시장에 입성한다 하더라도 아마존처럼 글로벌하게 사업을 하는 게 아니라 국내에서만 물건을 파는 것인데, 전문가들은 관련주들이 너무 오르고 있진 않나라는 우려를 한다. 위에서 본 종목들이 쿠팡 관련주라고 말하는 종목들이다. 일봉을 보면 연일 상한가에 아주 잘 나가고 있다. 몇 종목들은 하루 거래정지를 받았고, 오늘도 하루동안 거래정지를 받은 종목도 있다. 기업가치 50조 이상의 ..
2021.02.18 -
주식투자, '머리'가 아니라 '결단력'이다. 영감을 주는 글로벌 주식 관련 명언 모음-제 2편
전 세계 금융정보의 최강을 자랑한다는 인베스 토피 디아에서 세계적으로 위대한 투자가 11명을 선정했다. 여기에는 주식에 관심조차 없는 사람도 한두 번 정도는 들어봤음직한 '워런 버핏', '피터 린치', '조지 소르소' 같은 사람도 있지만, 필자도 주식 공부하면서 알게 된, '가치투자' 이론을 만든 인물이라고 알려져 있는 '벤자민 그레이엄' 같은 사람도 소개되어 있다. www.investopedia.com/world-s-11-greatest-investors-4773356 The World's 11 Greatest Investors The greatest investors have all made a fortune off of their success and in many cases, they've hel..
2021.02.17 -
영어 공부 10년 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한국 사람을 위한 영어, Chapter 3 - 'come up with' 이해하기
2019학년도 7월 고3 모의고사 28번 어법 문제에서 발췌 내용 요약 "우리는 최면을 통해서 평소보다 더 많은 기억들을 생각해 낸다고 믿지만, 사실 그 기억들이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는 알 수 없을 뿐더러,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최면상태에서 더 잘 기억해 낼 것이라는 믿음과 그 믿음으로 인한 노력 때문이다. 결국 우리는 무엇을 정확히 생각해 내야 할지를 모르기 때문에 최면을 사용하게 된다." come up with 제대로 활용하기 위 문장에서 'come up with'가 있는 문장을 보자. "Hypnosis leads them to come up with more information, but not necessarily more accurate information." "최면은 사람들이 더 많은 정보..
2021.02.15